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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윤은호(서강준)이 강서울(남지현)에게 박력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강서울은 자신을 속인 윤은호를 찾아가 따졌다.
윤은호는 서울이 찾아와 반가웠지만, 서울은 "그 동안 왜 나를 속였냐"며 따졌다. 윤은호는 "그 당시 나는 부모님이 이혼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별로 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약속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서울은 12년 간 믿음이 무너진 것에 대한 배신감에 돌아섰다.
돌아서는 서울에게 은호는 "옛날 약속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너를 좋아한다. 너 때문에 미안해서 잠이 안 온다. 네가 좋아서 잠도 못 잔다"며 박력있게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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