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 외환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순위가 대이동했다.
17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허미정과 이정민(비씨카드), 이일희(볼빅)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첫날 선두에 올랐던 강혜지(한화)는 중간합계 2언더파 75타로 공동 10위로 내려앉았다. 선두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의 카린 이셰르(프란스)다.
이정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냈고, 허미정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이날 3타를 줄였다. 이일희는 버디 4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를 기록했다.
반면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강혜지는 이날에만 3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로 처졌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이날에만 6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를 기록했다. 윤슬아(파인테크닉스)와 리디아 고(뉴질랜드), 허윤경(SBI저축은행)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KB금융그룹)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대상, 상금 부문 1위인 김효주(롯데)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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