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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최근 잡지 커버를 통해 전라 노출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바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라는 것.
미국 US매거진은 킴 카다시안이 최근호 '페이퍼(Paper)' 매거진에서 엉덩이 뒤태와 정면 올누드까지 공개한 이유를 호주 TV쇼인 '더 프로젝트(The Priject)'에 출연해 밝혔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그녀는 또 진행자인 로브 맥마우스에게 엉덩이에 샴페인잔을 올려놓고 균형잡는 법까지 가르쳐 주었다.
카다시안의 '페이퍼'誌 전라 사진은 어린 팬들에게 모범 사례는 아니었고, 또 인터넷을 통해 남성팬들의 환호도 받았으며 여성들의 비난도 들었다.
이에 카다시안은 18일 '더 프로젝트'에 출연해 "유명사진작가 장 폴 구드에 같이 일해서 너무 흥분됐고 또 영광이었다. 또 내가 원했고 내게 자신감을 주는 작업이었다"며 "롤 모델로서 누구에게 하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으나 최소한 내게는 개인적 '예술 프로젝트'이자 '하고싶은 걸 하라'는 가르침의 실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난 누구에게 설교를 한 적은 없다. 하지만 나자신에게는 긍정적이고 매우 좋게 느끼고 있다. 난 사진을 사랑하고 촬영해왔다. 딴 사람도 사진과 자기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진행자 맥마우스는 카다시안에게 "엉덩이에 샴페인잔을 올려놓고 재능을 보여줬는데, 진짜 한거냐, 포토샵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카다시안은 "이거 찍느라고 안 쓰던 근육 쓰는 바람에 일주일동안 등과 엉덩이가 아팠다. 작가 구드가 예술 포즈를 원하긴 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맥마우스에게 엉덩이 위에 샴페인잔 올려놓는 자세를 가르쳐주었지만 결국 실패하자, 카다시안 왈, "당신은 나만한 엉덩이를 갖지 못했군요~"
카다사안은 현재 17개월 된 딸 노스 웨스트와 남편 카니예 웨스트를 미국에 놔두고 친지와 호주 여행중이다.
[킴 카다시안. 사진 = 미국 패션잡지 '페이퍼' 매거진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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