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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배우 지현우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 사춘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지현우는 복싱 글러브,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와 토끼 모양을 형상화한 빈백등의 아이템과 함께 위트가 느껴지는 패턴 수트룩의 화보를 완성했다.
뮤지컬 '킹키 부츠' 연습 중 짬을 내 화보촬영에 나선 지현우는 다채로운 표정과 한층 편안해진 눈빛과 포즈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어느새 데뷔 10년차, 직장인으로 '차장급'을 맞는 지현우에게 '커리어 사춘기'에 대해 묻자 "직업인의 비애는 다 같다고 생각한다.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배우에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책임감이 더 쏠리게 되어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는 꾸준히 버텨서 계속 대중 곁에 존재 해야 한다는 거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현우의 2015년 목표,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 등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현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이다.
[배우 지현우. 사진 = 더 셀러브리티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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