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일 비정상 호주 출신 블레어 리차드 윌리엄스가 자국에서는 고용 면접을 볼 때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바비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차별이 느껴져 회사를 관두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의 성차별 문제에 대한 토론을 하던 블레어는 "한국에서는 고용 면접을 할 때 여성 지원자에게 '결혼 할 거냐?' '아이는 몇 명 있냐?'고 물어보냐?"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어 "호주에서는 불법이다. 그런 질문은 여자가 차별 당할 수 있는 거라서 고용 면접에서 종교, 가족 등등 개인적인 질문은 금지다. 철저히 일과 사생활을 분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호주 블레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