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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진희 KBS 아나운서가 남동생에게 5천만원 정도는 그냥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김진희 박태원 임수민 최시중 이승연 김승휘 아나운서가 출연해 '핏줄도 끊게 만드는 가족 간 돈거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진희 아나운서는 "남동생에게 얼마 정도는 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5천?"이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동료 아나운서들은 "통 크시다"라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희 아나운서는 "사실 그 돈은 그냥 묵혀 있는 돈이 아니라 유동자금이다. 그리고 자라면서 남동생이 워낙 착하고 믿을만해서 그런 것"이라며 "한 번은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수입의 70%를 저축하고 있다. 그래서 주로 밥을 사주는 선배들과 만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진희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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