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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2년간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번 것으로 알려진 고양이가 세계적인 화제다. 뚱한 고양이, 그럼피 캣(Grumpy cat)'이 바로 그.
하지만 美 뉴스사이트 뉴저(Newser)는 이 왜소증 고양이가 그렇게까지 벌지는 못했다고 8일(현지 시간)밝혔다.
당초 익스프레스는 '그럼피 캣'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난 후부터 최근 영화의 주인공을 맡기까지 지난 2년간 거의 1억 달러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애리조나의 고양이 주인인 타바타 번디센(28)은 허핑턴 포스트를 통해 "(그 숫자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녀는 더이상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으나, 최근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과 출연섭외를 하기위해 정확한 역대 수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뚱한 고양이'의 수입 1억 달러는 니콜 키드먼이나 맷 데이먼, 매튜 매커너히의 수입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주인 번디센은 "그렇다면 고양이가 SNS 나오자마자 수일내 나는 웨이트리스를 그만 둘 수 있었다. 또 전화벨은 그동안 얼마나 울렸겠냐"고 말했다.
타다르 소스(Tardar Sauce)가 본명인 뚱한 고양이는 영화 'Grumpy Cat's Worst Christmas Ever'에 출연했으며 그를 주인공으로 한 책은 15개국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유튜브는 15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국 더 텔레그라프는 2살 된 이 '그럼피 캣'은 왜소증과 앞니 반대교합으로 인해 찌푸린 표정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 = '그럼피 캣'.(사진출처 = 그럼피 캣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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