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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정혜영이 남편 션의 마라톤 기부를 언급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63회에는 션·정혜영 부부 2편이 그려졌다.
정혜영은 일주일에 3회 이상의 마라톤 기부를 하는 남편 션에 대해 "나는 솔직히 그만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제 하더라도 적당히 하라고 한다. 너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본인이 목표의식으로 하니까 말려도 한다. 그리고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늘 아무렇지 않게 평상시처럼 들어와서 아이들을 돌본다"라며 "그런데 힘든 기색을 보일 때가 있었다. 샤워를 하는데 안나오더라. 뜨거운 물을 맞으면서 나 몰래 쉬고 있었다"며 측은한 마음을 말했다.
션은 "기부 목적으로 하니까 행복하고 즐겁다"라며 "나 혼자 한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320억원 이 모였다. 430억원이 목표인데 110억원 남았다"고 설명했다.
[SBS '힐링캠프' 션·정혜영 부부.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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