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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과거의 공개 연애 언급에 당황했다.
구하라가 자신의 첫 단독 리얼리티프로그램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라 온앤오프: 더 가십'(이하 '하라 온앤오프')을 선보이는 가운데, MBC플러스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영상 2편 '가십하라'가 23일 공개됐다.
영상 속 구하라는 셀프카메라로 가수 가인과 허물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구하라가 "언니, 어려 보인다"고 하자 가인은 "나 어려"라고 답하고, "언니, 진짜 동안이다" 하니까 가인이 "나 어리다니까"라고 자신있게 얘기했다. 구하라는 "어리지 않잖아"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특히 가인이 주제를 바꿔 "공개 연애 해보니까 어땠어 하라야?" 하고 물었더니 구하라는 "왜 그래!"라고 당황한 모습. 구하라는 이에 질세라 "지금 공개 연애하고 있으니까 좋지?"라고 배우 주지훈과 교제하고 있는 가인에게 화제를 돌렸다.
그러나 가인은 "그러니까 네가 먼저 해봤으니까 어땠는지 나한테 얘기 좀 해봐"라며 "또 공개 연애할 생각인지?"라며 물러서지 않아 결국 구하라가 카메라를 스스로 꺼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라 온앤오프: 더 가십'은 29일 낮 12시부터 8회 전편 연속 방송. 이날 전편 방송을 구하라와 함께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상영회 이벤트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가수 가인(왼쪽),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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