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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 악화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개그맨 김구라의 쾌유를 빌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하드코어 뉴스 깨기'에는 가수 김장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개그맨 김구라의 공석을 채웠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썰전' 애청자다"라고 밝힌 김장훈은 "김구라의 건강 문제로 이철희, 강용석 두 사람이 '썰전'을 진행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김구라가 없으면 배가 산으로 갈 텐데' '싸움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MC를 자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의 자리를 대신한 김장훈은 이철희, 강용석과 자연스레 섞여 통합진보당 해산, 정윤회, 토익 415점 영어교사 면직 파문에 대한 토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어 방송을 마무리 지으며 "김구라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공황장애 치료 중이던 김구라는 지난 18일 증상 악화로 입원.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은 후 20일 퇴원. 현재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가수 김장훈.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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