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인천의 구본상을 영입하며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구본상은 명지대 졸업 후 2012년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해 통산 83경기 출전,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드래프트 3순위로 인천에 입단했지만 데뷔시즌 20경기에 출전하며 신인답지 않은 기량을 보였으며 그 후 뛰어난 성장과 함께 2013, 2014 시즌 각각 30경기, 33경기에 출전해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확한 슈팅과 패싱력, 중원에서의 탄탄한 수비, 연계 플레이를 통한 공객 전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구본상은 “울산현대라는 명문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팀에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팀이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본상은 울산에서 마스다, 하성민 등과 함께 울산의 중원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본상. 사진 = 울산현대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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