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명보장학재단컵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마무리 됐다.
'거제시와 함께하는 2015 홍명보장학재단컵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26일 거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회 첫 날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 권민호 거제시장,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전 부회장 등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U-12, U-10 유소년클럽 총 32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U-12 우승은 김포JIJ FC, 준우승 구리주니어, U-10 우승은 경희아이FC, 준우승은 부산아이파크 U-10팀이 차지했다.
거제시에서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동계훈련에 초점을 맞춰 U-12 9개팀 2개조, U-10 7개팀 2개조의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4팀은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자원봉사, 숙박, 의료지원, 교통 통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클럽축구의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많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미래의 유능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거제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산, 지역 주민들의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은 물론 유소년 클럽축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했다.
[사진 = 홍명보장학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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