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장민재와 정민혁(한화 이글스)이 자체 홍백전에서 2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 중인 한화는 30일 고치 시영구장에서 3번째 홍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백팀은 정민혁-양훈-정광운, 홍팀은 장민재-이동걸-허유강이 각각 2이닝씩 나눠 던졌고, 선발로 나선 정민혁과 장민재가 각각 2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장민재는 삼진도 하나 곁들였다.
5회까지 계속된 무득점 행진은 6회 깨졌다. 6회초 홍팀 김회성이 무사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터트렸고, 백팀은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김경언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한화는 다음달 2일 4번째 자체 홍백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음날(2월 1일)은 3번째 디펜스데이 훈련이 진행될 예정.
[한화 이글스 장민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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