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 진영 "촬영 중 아쉬움? 내 연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B1A4 진영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쉬운 기색을 보였다.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금요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연출 김용범, 이하 '칠팔구') 기자간담회에는 출연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심형탁,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영은 촬영 중 아쉬운 점에 대해 "나는 늘 만족하면서 찍고 있다. 내가 이런 장르의 드라마를 언제 해보겠느냐. 감사하게 찍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내 연기를 모니터하면서 다르게 했으면 어떨까 싶다"라며 아쉬운 모습을 내비쳤다.

또 박광선은 아쉬움을 묻는 질문에 "내 조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본방사수를 했다. 어머니가 11시 30분에 취침시간을 정해주셨다고 해서, 9시쯤 편성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드라마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B1A4 진영.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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