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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B1A4 진영이 1인2역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금요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연출 김용범, 이하 '칠팔구') 기자간담회에는 출연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심형탁,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 등이 참석했다.
진영은 극 중 세찬 역에 이어 레이킴 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1인2역 캐릭터에 대해 꼼꼼히 잘 숨겼는데 제작발표회 전까지 계속 들었던 말이 '스포일러 안돼'라는 거였다. 나는 이미 1인2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혹시나 말실수를 할까봐 조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진영은 "1인2역이라는 자체가 쉽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2가지 인격을, 다른 사람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세찬이를 했다가 레이킴을 했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쌍둥이지만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대입을 해서 연기연습을 했다"고 포인트를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디션 전성기였던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드라마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진영.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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