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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빅 히어로'가 200만 관객 돌파 기념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직접 그린 테디, 히로 형제 축전을, 다니엘 헤니는 감사 인사 영상과 사진을 보낸 것을 공개했다.
'빅 히어로'가 12일 오전 7시 기준, 231만 8420명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기세로 300만을 향해 흥행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개봉 이후 쟁쟁한 경쟁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매 주말마다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하며 2015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에 돈 홀 감독과 로이 콘리 프로듀서의 200만 돌파 한국말 감사 인사를 공개한 데 이어, 김상진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가 두 번째 축전을 보내와 화제다. 100만 돌파 때 디즈니 최초 한국인 캐릭터 고고를 직접 그린 축전을 보내왔던 김상진은 이번 200만 돌파 기념으로 천재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를 직접 그려 '빅 히어로'를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테디 역의 다니엘 헤니 역시 감사인사 영상과 인증샷을 보내와 눈길을 모은다. '빅 히어로'에서 천재공학도 ‘테디’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테디앓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목소리 연기를 맡은 다니엘 헤니와 싱크로율 200%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니엘 헤니가 테디 스타일인 가디건에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영화에서 테디가 발명한 베이맥스와 테디 캐릭터 피규어를 들고 찍은 인증샷은 테디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과시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관객수 200만 돌파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300만, 500만까지 흥행세가 계속 되길 기원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영화 '빅 히어로' 축전.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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