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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이, 최우식이 놀라운 ‘갑을 케미’를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 도도희와 호구로 사랑받고 있는 유이와 최우식은 최근 '얼루어 코리아' 3월호와 화보 &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우식은 '호구의 사랑'의 강호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거인'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는데, 왜 굳이 이전의 장르로 돌아가냐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무기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제가 맡아왔던 찌질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제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상형을 묻자 “물론 골반이 큰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아요. 그리고 입술이 예쁜 여자가 좋아요. 어떻게 생겨야 한다는 게 아니라 웃을 때, 말할 때 예쁜 입술이 좋아요. 올해 목표가 연애 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유이 누나와 연기로 연애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공백과 관련해 “간간히 애프터스쿨 행사도 하고, 일본어 공부, 운동과 여행을 하면서 저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살이 많이 빠져서 드라마 때문에 급히 다이어트를 한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쉬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어요”라고 털어놨다.
또 몸매 비결도 공개했다. 유이는 “아침에 빠뜨리지 않고 러닝 머신을 해요. 시간이 없으면 30분 정도 뛰고 평소에는 한 시간 정도 빨리 걸어요. 아침에 땀을 흘리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어요. 물을 많이 마시고 아침식사는 가볍게 과일을 먹어요”라며 뷰티 팁을 전했다.
한편 유이와 최우식의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유이 최우식.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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