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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승록 기자] 배우 오연서가 "장혁이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TJ를 준비 중"이라며 "'본방사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팬미팅이 진행돼 배우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팬미팅은 imbc 홈페이지와 네이버 모바일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오연서는 팬미팅 소감으로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힘을 얻어간다. 매일 용인과 일산 세트장에만 있다 보니까 이런 반응을 못 느꼈는데 드라마를 사랑하는 분들의 반응을 직접 보니까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를 더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분량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시청률 대박 나면 장혁 오빠가 준비 중인 TJ를 보여줄 것이다. 20% 넘으면 볼 수 있다. 기대해달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출연 배우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시청률 20% 돌파시 장혁이 지난 2000년 선보인 래퍼 TJ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다른 세 명의 배우들이 춤을 추기로 약속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저주 받았다는 예언을 들은 황자 왕소(장혁)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을 타고 난 발해 공주 신율(오연서)의 사랑 이야기다. 두 사람에 황보여원(이하늬)과 왕욱(임주환)이 얽히고설켜 10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극의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24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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