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4연패 침체에 빠졌던 프랭크 미어(미국)가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안토니오 실바(브라질)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뒀다.
미어는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지간티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1 메인 이벤트에서 실바를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 연타로 실바에 KO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11년 12월 UFC 140에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4연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보였던 미어는 이날 실바를 맞아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미어는 왼손 잽에 이은 훅이 실바의 얼굴을 정확히 강타했고, 이후 파운딩 연타를 날리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미어의 통산 전적은 17승 9패가 됐다.
한편 마이클 존슨(미국)은 라이트급 매치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브라질)을 상대로 엄청난 타격전 끝에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프랭크 미어.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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