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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송재림이 검도 수련 시 속옷을 입는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배우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김지석, 송재림이 참석했다.
이날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은 송재림은 검도 5급 합격 소식을 전하며 "검도는 매력적인 스포츠다. 이 드라마 통해서 저도 처음 접했는데, 여성들은 다이어트에도 좋고, 정신수양도 되고 배울 점이 많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도가 '기검체일체'라고 해서 기와 검과 몸이 하나라고 속옷을 안 입는데, 전 내의는 입습니다. 다들 입을 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공부는 못했지만 재능이 많았던 여학생이었던 김현숙(채시라), 잘 나가는 앵커였지만 내리막길을 겪는 김현정(도지원)을 중심으로 엄마 강순옥(김혜자), 현숙의 딸 정마리(이하나) 3대 여자들의 성장을 그렸다. 불행하고, 열등하고, 허술했던 여자들은 사랑을 깨달아 간다.
[배우 송재림.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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