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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23일 하루 동안 11만 55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5만 8284명이다.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에게 맞서게 되는 과정을 그린 '킹스맨'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 2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관객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설 연휴에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인들을 위한 오락 영화'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차지했다. 7만 2842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22만 4229명이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6만 3635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으며, '국제시장' '쎄시봉' '스폰지밥 3D'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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