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탐정'으로 스크린 복귀…권상우·성동일과 호흡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서영희가 영화 '탐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탐정'(가제)은 지난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으로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에서 서영희는 대만(권상우)의 아내인 미옥 역을 맡아 권상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옥은 권상우와 티격태격한 일상에 생활력이 강한 억척스러운 아내로 출연하며 서영희 권상우 두 배우의 캐스팅에 어떤 캐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빛나는 연기로 국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8관왕의 영광을 얻은 서영희가 이번에는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게 된다.

'탐정'은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배우 서영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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