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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안다가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안다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KB홀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S대는 갔을텐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작곡가 최준영은 이번 활동을 기해 손을 잡게 된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엠퍼러엔터테인먼트를 소개했다. 그는 "모회사는 홍콩 재계 5위 안에 드는 회사다. 그 중에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있는데 하나는 영화 쪽 분야고, 또 하나가 엠퍼러엔테인먼트다"며 "사정봉, 질리안 청, 레오 쿠 등 세계적인 중화권 스타들이 포진된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다에 대해 "모회사 회장이 직접 계약을 결정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셨다"며 "싸이에 이어 여자가수로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류 가수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다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안다가 되겠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차근차근 제 이름과 얼굴을 알려 드리고 싶다.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서 편안하고 공감을 하기 쉽게 음악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다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다'는 뜻의 안다미로에서 미로를 빼고 안다로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안다의 신곡 'S대는 갔을텐데'는 스타일리쉬한 미디엄 템포 EDM 비트가 인상적인 어반 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남자를 향한 복잡하고 애타는 사랑의 감정을 독백체의 가사로 표현했다. 한류 작곡가 PJ와 히트 작곡가 이종훈 콤비의 작품이다.
[가수 안다. 사진 = 스프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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