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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성재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9일 오후 이성재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확정된 부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홍자매 작가와 박홍균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주도 개츠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물이다.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출연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성재가 '제주도 개츠비' 출연을 결정할 경우 지난달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이후 3개월여 만의 안방복귀다.
'제주도 개츠비'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와 '앵그리맘'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된다.
[배우 이성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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