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혜이니 "어린 시절 차 트렁크에서 논 적 있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혜이니가 어린 시절 자동차 트렁크 안에서 놀아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혜이니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유괴범에게 납치돼 트렁크에 갇혔을 때 탈출 방법'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렸을 때 트렁크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혜이니는 "트렁크에 들어가더라도 안에 보면 뒷좌석과 연결되는 구멍이 있다"며 "그 구멍을 열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구멍으로 나가면 유괴범과 만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혹시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 밑 구멍으로 탈출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지만, MC 김종국은 "그곳에는 구멍이 없다"고 말해 현영을 당황하게 했다.

[가수 혜이니.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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