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유상무 "유세윤이 장동민보다 먼저 죽었으면, 이유는…"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친구인 유세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 '속사정쌀롱'의 22회이자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유상무는 "나에게 극단적인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는 장동민과 유세윤 중 누가 먼저 죽었으면 좋겠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유상무는 "내 진심은 유세윤이다"며 "이유는 유세윤은 버티지 못 할 것 같다. 친구가 먼저 떠났다는 것을. 반면 장동민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뭉클하게 했다.

'속사정쌀롱'은 실험,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심리토크쇼로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후 4개월여간 방송되어 왔다.

가수 故 신해철,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 진중권 동양대 교수, 그룹 MIB 멤버 강남을 MC진으로 출발한 프로그램은 신해철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뒤 방송인 허지웅과 모델 이현이가 새롭게 합류한 채로 이어져왔다.

'속사정쌀롱'의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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