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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 남자 역도의 기대주 진윤성(고양시청)이 94kg급 인상 주니어신기록을 세웠다.
진윤성은 30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서 열린 제5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부 94kg급에서 인상 165kg 용상 194kg 합계 359kg를 들어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진윤성의 인상 기록인 165kg은 주니어신기록(종전 164kg)이자 대회신기록(종전 160kg)으로 의미를 더했다. 진윤성은 남자 주니어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원종범(한국체대)은 인상 158kg 용상 195kg 합계 353kg으로 2위, 황인창(경남체고)은 인상 152kg 용상 176kg 합계 328kg으로 3위에 올랐다.
105kg급에서는 박진현(경남대)이 인상 135kg 용상 182kg 합계 317kg으로 하명찬(경남체고, 인상 135kg 용상 181kg 합계 316kg)을 1kg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제한급(105kg+)에서는 이양재(완도군청)가 인상 175kg 용상 222kg 합계 397kg으로 박재균(제주도청, 인상 160kg 용상 191kg 합계 351kg)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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