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투타 조화로 기분 좋은 개막 3연승을 내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8회초 롯데 공격 도중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인상적인 한국 데뷔전을 치렀고 6회초에는 황재균의 쐐기 3점홈런이 터지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공격, 수비, 주루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마디로 전체적으로 잘 해줬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종운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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