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상호가 모처럼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정상호(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정상호는 이재원과 포수 마스크를 나눠 쓰고 있다. 일주일에 6경기가 치러진다면 정상호가 4경기, 이재원이 2경기 정도 선발 출장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3일 목동 넥센전 이후 3경기 연속 이재원이 선발 포수로 나섰다. 이전까지 계속 선발로 나서 체력 안배 차원도 있었으며 파울팁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도 있었다. 4경기만의 선발 출장.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조동화(중견수)-최정(3루수)-앤드류 브라운(우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지명타자)-나주환(2루수)-정상호(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정상호.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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