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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영숙이 김빈우의 아들이 박윤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김지석(박윤재)에게 안하영(김빈우)의 아들 제임스가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모습을 본 옥분(정영숙)은 깜짝 놀랐고, 안하영만 불렀다. 김지석이 이야기 하자는 것을 뿌리치며, 안하영과 독대하며 "너 지금 쇼하는 거지?"라고 물었고, 안하영은 "내 아들 맞고 김지석 대표 아들 맞다"고 맞섰다.
이에 옥분은 "닥쳐. 삼류 소설 쓰지 마라. 아이 앞세울 생각 하지 마라. 못 믿는다. 제임스가 어떻게 지석이 아들이냐. 유전자 검사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옥분의 분노에 하영은 "유전자 검사를 해서 회장님이 얻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와 상관없다. 김지석 대표 아들 맞다. 하지만 내 아들이고 내가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뭘 원하는 게 아니다. 내가 회장님보다 한수 위다. 재산? 이정도 회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사들이는 거 일도 아니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협박을 하겠는가. 자신 아들보다 회장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겠냐"며 "투자금 회수부터 해보겠냐. 현금 조달능력 얼마나 되느냐"고 날을 세웠다.
또 "미국으로 쫓겨났을 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다. 어머니를 위해 지석 씨를 위해서. 살아야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 엄마가 비참하게 죽어갔을때. 할머니가 죽게 만들었다. 한 남자를 사랑한 죄밖에 없는 우리 엄마를 왜 죽게 만들었냐"며 "그때 나는 죽고 제시카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했다.
"왜 돌아왔냐"는 물음에는 "아빠를 아빠라고 부르지 못하게 키우긴 싫었다. 내가 바라는 건 내 남편 김지석이 아니라 제임스 아빠 김지석이다"고 남편이 아닌 아빠가 필요한 것을 강조했다.
[사진 = '불굴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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