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저번 활동은 이슈 덕…이번엔 '가수구나' 평가 듣고싶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보람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박보람 첫 번째 미니앨범 ‘CELEPRETTY’(셀러프리티)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보람은 “예뻐졌다 이후로 약 8개월 간 자유롭게 지내지 못했다. 녹음실과 안무실을 왔다 갔다 했다. 그만큼 공들인 앨범이라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번 앨범엔 이슈성도 있었다. 거기다 내가 살도 빼고 회사에서도 잘 해줘 3박자가 잘 맞았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가수구나’ 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외모도 괜찮은 가수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1위 공약에 대해서는 “내가 활동하는 시즌에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다면 축가를 불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보람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 ‘연예할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리얼한 스토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곡명은 마치 ‘연애’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며 발음의 재미를 더한다. ‘연예할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박보람은 앨범 발표와 동시에 2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KCON 2015 Japan’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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