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이 프랑크푸르트에 패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호펜하임은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서 프랑크푸르트에 1-3 완패했다. 그동안 강행군을 뛴 김진수는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호펜하임은 승점 41점에 머물며 도르트문트에 밀려 9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프랑크푸르트가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8분 오치프카가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27분에는 세페로비치가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4분 챈들러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에 반격을 시도한 호펜하임은 교체로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6분 볼란트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더 이상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1-3 패배로 끝났다.
[사진 = 호펜하임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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