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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 1회와 2회는 4.2%와 3.3%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체를 숨기고 학교를 졸업하고 싶은 백마리(설현)와 그런 백마리에게 마음이 끌리는 정재민(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여진구와 설현의 출연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높지 않았다.
특히 바로 전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로듀사'가 기록한 10.1%보다 반 이상 하락해 '프로듀사'의 후광조차 받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는 9.4%를 기록했으며, SBS '불타는 청춘'은 5.1%를 기록했다.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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