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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윤태호가 '미생'으로 20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는 대한민국 만화계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허영만과 윤태호가 첫 동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MC 성유리가 만화가 허영만을 소개하며 "만화계의 S그룹 같은 분이시다"라고 하자 MC 김제동은 "윤태호는 '미생'으로 인세 수입만 20억이다"고 말했다.
윤태호는 "그동안 수입이 너무 적다보니까 빚을 10년 넘게 끌고 왔다" 며 "그 빚을 '미생'으로 다 갚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밤 11시 15분 방송.
['힐링캠프' 윤태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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