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컴백' 이승기, 방송활동 고민중…"6월, 8곡 실린 정규 앨범 발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승기가 ‘가수’로 컴백한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이승기가 오는 6월 4일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승기의 새 앨범은 지난 2012년 11월 미니앨범 ‘숲’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정규앨범은 지난 2011년 10월 발매한 5집 ‘Tonight’(투나잇) 이후 3년 7개월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새 앨범엔 총 8곡이 수록됐다. 발라드가 기본이 되지만 여러 장르가 담겨 이승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승기는 지난 4월 컴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앨범 완성도 및 영화, 드라마 작업으로 미뤄졌고 6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음악방송이나 예능 등의 출연 여부는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방송 활동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컴백에 앞서 이승기는 이선희와 함께 21일 낮 12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되는 ‘세브란스 가족 음악회’에 참석, 재능기부 공연을 연다. 환우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가족들을 응원, 위로하기 위해서다.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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