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법륜스님 "들어주고 되물어주는 것 중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법륜스님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비법을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5회에는 힐링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스승님, 오 나의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제동은 법륜스님에게 "사람들이 많이 묻는데 안 힘듭니까"라고 물었다. 법륜스님은 "묻는 자체는 힘들지 않다. 그런데 묻는다고 하면서 계속 자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너 좋을 대로 하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법륜스님은 "들어주고 되물어준다. 물어줘야 적극적으로 들었다는 것이 확인된다. 들어주고 공감해준다. 또 확인해서 물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비법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