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의 우희용 홍보대사가 안양팬을 위한 특별한 프리스타일 공연을 준비한다.
세계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우희용 회장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FC안양 홈경기에서 2015 프리스타일 축구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배건수(23) 프리스타일러 등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안양 홍보대사로 위촉된 우희용 프리스타일러가 안양팬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지난 24일 홈경기에서도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우희용 안양 홍보대사는 “EPL 풀럼의 홍보대사직을 내려놓고 FC안양 홍보 대사를 맡게 되었다. 안양이 한국 최고의 구단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 제자와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프리스타일 축구 묘기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우희용 홍보대사는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나우딩요에게 사인을 해준 일화는 유명하고, 헤딩 오래하기, 인천대교 개통기념 17Km횡단 축구묘기 (4시간 46분 34초) 기네스북 등재, 1992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 공연, 영국 프리미어리그 풀럼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30일 홈경기를 맞아 어린이 사생 대회 개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블록아이즈 체험 부스 운영, 가족사진 촬영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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