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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여성 보컬들과 콜라보 작업의 장점을 밝혔다.
하이포는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네 번째 싱글앨범 '베이비 보이'(Baby Boy)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포는 '아이유, 김예림 등 여성 보컬들과 작업이 많다'는 말에 "모두 이성이지 않느냐"며 "이성분들이랑 같이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곡이 나오는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의 힙합 알앤비곡이다. 남자가 약해지는 단 한 사람은 사랑하는 여자뿐이라는 속마음을 센스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히트작곡가 박근태와 PJ, 이종훈의 합작품이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찜꽁춤'은 머리를 쓸어 넘기면서 사랑하는 여자에게 총알을 쏘는 동작이다.
하이포는 앨범 활동과 동시에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오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에서 한달 간의 장기 콘서트를 앞뒀다.
4일 낮 12시 공개.
[그룹 하이포. 사진 = 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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