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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전현무가 CF 촬영을 위해 충격적인 여장을 감행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CF 촬영 중 항공사 스튜어디스 역할을 맡았다.
하늘색 투피스와 곱게 쪽진 머리, 아찔한 속눈썹에 뇌쇄적인 빨간 립스틱을 발라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전현무는 "이 정도면 남자들이 전화번호 물어본다"며 여장 미모에 흡족함을 나타냈지만, 뇌섹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긴 머리 가발을 쓴 전현무의 모습을 보고 김지석은 "조선시대 죄수들 처형하던 망나니 같다"며 폭소했고, 전현무는 망나니 춤으로 기대에 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뿐 아니라 김지석과 타일러도 여자 역할을 맡아 각각 포장마차 주인 아줌마와 입사 지망 여대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인형같은 외모로 탄성을 자아낸 타일러는 수북한 다리털로 극혐 주의보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에서 구성한 광고 콘티를 바탕으로 CF를 제작하기 위해 무려 8시간의 녹화를 진행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CF 연출 감독으로 배우 이기우가 등장, 동갑내기 김지석, 하석진과 친분을 과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이기우가 출연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11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전현무(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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