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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강별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순수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23회에서 이해수(강별)가 정우진(재희)과 미나(로미나)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옥탑방 식구들과 함께 다혜의 할머니를 치료해준 우진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케이크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만난 우진이 지친 얼굴로 능력이나 노력으로도 안 되는 일이 있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해수는 자신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건넨다.
또한 버스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남편을 기다리고 있던 미나를 집으로 데려온 해수는 사람을 찾는 전단지를 만들자고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미나를 도와주기 위해 나선다.
강별은 극 중에서 미나의 남편을 찾기 위한 방법을 직접 제안하며 발 벗고 나섰으며, 우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진심을 담은 위로와 따뜻한 말들을 건네는 등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본인의 일을 생각하기에 앞서 항상 주위 사람들을 먼저 살피고 걱정하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진정한 '힐링 천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안겨주었다.
[강별. 사진 = KBS 1TV '가족을 지켜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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