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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문희준이 여자친구의 애칭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정재형과 문희준은 여자친구의 애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문희준의 "애인이 생기면 이름을 (휴대전화에) 어떻게 저장하느냐"는 물음에 "그냥 이름으로 저장한다. 6개월 정도 만나면 '공포의 흑기사'라고 저장한다. 그쯤 되면 무서워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때가 가장 좋을 때 같다. 3개월, 6개월이 가장 좋다. 1년, 2년도 좋지만, 권태기가 오기 전인 6개월이 정말 최고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의외로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인형도 좋아하고 그런 성격이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최대한 귀엽고 예쁜 이름을 지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 분의 특징을 잡아서 별명을 만든다. 여자친구는 싫어할 수도 있지만 나는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문희준, 정재형.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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