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태훈, 김민준 아닌 박성웅편…언더커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신분을 숨겨라' 김태훈이 수사를 위해 김민준의 편에 선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1회에는 팀장 장무원(박성웅)의 통솔 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수사 5과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태인(김태훈)은 고스트 정선생(김민준)의 수하로 3년 간 활동했다. 정선생은 태인을 철썩같이 믿었고 굳건한 의리를 보였다.

하지만 그는 수사5팀의 팀원이었다. 그는 수사5과에 대적하는 고스트의 수사를 위해 잠입을 했고 그의 최측근으로서 수사5팀에 정보를 줬다.

이어 태인은 수사5과 팀장 장무원(박성웅)과 은밀하게 접선했고 "정선생은 정보를 공유하는 타입이 아니다"라며 정선생의 정보를 줬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한편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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