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이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38승28패가 됐다. 2위로 도약했다. SK는 2연승에서 멈췄다. 32승31패가 됐다.
2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놓친 SK. 3회말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이명기의 중전안타 이후 조동화가 희생번트에 성공했다. 김강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앤드류 브라운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2사 1,3루 상황. 이재원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선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삼성도 추격했다. 4회초 선두타자 박한이가 유격수 실책으로 1루에 출루했다. 구자욱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야마이코 나바로가 볼카운트 1B1S서 SK 김광현의 135km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30m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22호.
삼성은 8회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이승엽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 대타 채태인이 윤길현을 상대로 좌중간 역전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렸다. 계속해서 투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 찬스가 이어졌다. 김상수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9회에는 선두타자 구자욱의 우선상 2루타, 나바로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박해민의 내야안타로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는 7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10승(3패)째를 거뒀다. 이어 안지만과 심창민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선 대타로 등장, 역전 결승 싹쓸이타를 날린 채태인이 히어로였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전유수, 윤길현, 서진용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유수가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브라운, 박정권, 이재원이 각각 2안타를 날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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