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브래드 피트와 오프라 윈프리가 공동 제작하고 2015년 아카데미 기립박수의 신화를 이뤄낸 영화 ‘셀마’가 7월 23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셀마’는 퍼거슨 시 사태를 시작으로 인종차별과 관련한 끊임없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1월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고 로튼토마토 지수 99%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깊은 울림!”(USA Today) “승리의 이야기”(The New York Times) “1965년, 그리고 현재를 대표하는 바로 그 영화”(TIME Magazine) 등 외신이 격찬했다 .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및 주제가상을 수상한 이 영화는 1965년, 선거 차별 금지를 위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을 주도하여 역사를 바꾼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셀마의 에드먼드 페투스 다리를 행진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다리는 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셀마 행진 50주년을 기념하여 행진한 후, 개인 트위터 배경사진으로 사용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 제공 = 찬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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