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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류승룡과 천우희가 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손님'(감독 김광태 제작 유비유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장난을 치고 있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등이 출연하는 영화 '손님'은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모티브로 차용, 1950년대를 배경으로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마을에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영화다. 오는 9일 개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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