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축하 편지 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병지는 1992년 울산을 통해 프로에 입단하여 포항, 서울, 경남을 거쳐 전남까지 프로 생활 24년 동안 한결같은 자기관리로 K리그 최초 골키퍼 필드골 기록(1998년 10월), 153경기 연속 무교체 출장(2004년~2007년), 193경기 연속 선발 출장(2003년~2007년) 등 무수히 많은 기록들을 달성했으며, 이제 7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김병지의 K리그 통산 700경기 출장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달성을 팬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팬들의 정성이 담긴 축하 편지 쓰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접수기간은 22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전남 광양시 백운로 1641 광양축구전용구장내 전남드래곤즈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축하 편지를 보내주신 분들 중 3명을 선정하여 김병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700경기 기념 유니폼을 제공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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