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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이 모델 활동 초기에 했던 혹독한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는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선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선진은 "모델들은 다이어트를 평생 한다던데?"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모델 활동 초기에는 20일 넘게 굶은 적도 있다. 20일 동안 밥 한 톨 안 먹고 최소한의 열량만 섭취했는데, 물 먹다가 도저히 안 되겠으면 옥수수 삶은 거 조금 먹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원희는 "요즘에도 다이어트를 하냐?"고 물었고, 이선진은 "이제는 굶는 건 안 하는데, 어떻게 하면 찌고 빠지는지를 잘 안다"고 답하며 "일단 간식이든 뭐든 다 먹어도 되는데, 뭘 먹든 한 끼로 쳐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선진은 이어 "나는 하루에 4~5끼를 먹는다. 단 4~5끼에는 조금 먹은 간식도 포함을 한다. 그래서 저녁에 출출하면 '나 오늘 5끼나 먹었는데 그만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자제하게 된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귀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제주 서귀포사업소 부소장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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