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베테랑타자 홍성흔이 1군에 돌아왔다.
두산은 2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홍성흔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양종민을 1군에서 내렸다. 홍성흔은 7월 3일 잠실 넥센전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당시 주루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컴백 시점은 늦어졌다. 김태형 감독이 무리시키지 않았기 때문.
홍성흔은 올 시즌 60경기서 타율 0.248 3홈런 27타점으로 좋지 않았다. 다만 퓨처스리그서는 7경기서 타율 0.450 3홈런 11타점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김 감독은 2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홍성흔을 일단 벤치에 대기시킨다. 홍성흔이 선발로 나가면 데이빈슨 로메로와 오재일이 번갈아 1루수로 투입된다"라고 했다.
[홍성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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