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1-5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오릭스 선발 가네코 치히로의 3구째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일 지바 롯데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23호 홈런. 타점도 67점으로 늘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 홈런 속 5회말 현재 2-5로 추격하고 있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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