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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걸그룹 AOA, 가수 주니엘 등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11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FNC 야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형돈이 좋아하는 야식을 묻자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난 야식으로 술을 먹는다"고 답해 정형돈이 감탄했다.
이홍기는 "빨리 끝내고 술 마시러 가야 한다"면서 즐겨 먹는 안주를 묻자 "요즘에 바뀌었다. 피자에 소주 먹는 게 맛있더라. 쏠쏠한 맛이 난다. 느끼한 맛을 소주가 없애주더라"고 밝혔다.
정형돈이 "연예인인데 관리해야 하지 않나?"고 하자 이홍기는 "난 그런 거 없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 =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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